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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100827... 소나기 구름 퇴근길에 버스를 타고 영상물을 보다보니 뭔가 느낌이 쌔~ 한거다. 창밖을 보니 커다란 빗방울이! 버스에서 도망치듯 내리다가도 미끄러져 넘어질뻔했다. 버스 내리는 계단에서 넘어지면.. 오우 상상만 해도 끔찍해. 그리고 다시 갈아타야 하는 다음 정류장에 다다르니 비가 그쳤다. 하늘을 보니... 시커먼 먹구름이 나보다 빨리.. 앞서가고 있더라. 하늘은 먹구름과 그렇지 않은곳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래서 째빨리 찰칵 헌데 올리면서 보니.. 먹구름이 심술궂은 아저씨 얼굴 같다. 인상쓰고 찌푸리고 주먹하나 내지르기 일보직전의 심술쟁이 아저씨. ㅋㅋ 지난 토요일에 본 '아저씨'는 이 지구상에 없을것처럼 잘생겼던데.. ㅋㅋ 영화 '아저씨'를 상암CGV에서 봤다. 많이 잔인하다고 하던데 별로... 원빈이 싸우는 장면은 그.. 더보기
100720 출근길... 그리고 퇴근길 아침에 신촌에 일찍 도착했다 하늘도 예뻣다 신나서 날린 사진들 솜털같은 구름에 신나고 파란 하늘에 신나고 새하얀 구름에 신나고 이건 개인적인 취향. 예전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신촌에서 비슷한 구도(?)에 가득 파란 하늘과 구름만 찍은 사진이 있다 이런 모습들.. 좋아. 퇴근길 곧 사고라도 날것 같은 어지러운 전선들.....을 찍으려고 했는데 골라놓은건 역시 하늘이군; 넥스군의 iauto 모드에서 오래 노출하여 하늘이 저렇지 실은 이렇게 깜깜한 시간이었음. 전선을 찍으려는 무리수였음; 쿨럭; 막상 집에 오니 또 잠이 안드는구나. 얼쑤; 실은... 노을을 찍으러 가려고 했는데 야근해버렸어. ㅠㅠ 카메라 무겁지만 또 들고 나가봐야지 훌쩍 Only resizing 막샷을 너무 블로그에 남발하나; 후후;;;;.. 더보기
비가 많이 오던 금요일 하늘을 찍고.. 원래는 물이 넘치도록 넘실대는 하천을 찍고 싶었으나 렌즈에 빗물이 뭍는듯 하여 급히 접었다.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 역시... 잘 잡아 놓은것 같다. 무보정 온리 리사이즈. 노출이나 샤픈을 좀 조절해서 찍어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