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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011.05.23 제주 여행기 4탄 마지막날 늦잠을 자서 조식을 먹지 못하고 승마체험을 하러 갔다. 흠... 승마는 뭐... 그냥 그런... 탓던 말은 생긴건 멋있었으나 코스를 돌다가 한번 멈추기도 했다. 겁먹지 말고 좀 더 달래서 달려볼껄 그랬나. 새끼말 헌데.. 너무 짧게 끝났다. 그리고 말들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근 두 조각(절대 두개 아님) 먹이 주는 체험도 천원이나 하던 곳. 다음코스는 원래 다른거였던듯 한데 시간상 일정이 바뀌면서 가이드가 추천했던 공연장 개인적으로 안가고 싶었는데 스무분정도의 아주머님 할머님들이 가시겟다고 하여... 공연 시작 기다리면서 아주머님들은 고사리를 캣고 난 꽃을 즐겼다. 이윽고 들어간 변검 공연장 상해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초청해서 한다는데 여전히... -_- 왜 제주도에서 중국 변검공연을 돈 내고.. 더보기
2011.05.22 제주 여행기 3탄 오후 + 저녁 송악산 올레10코스와 카밀리아힐 드라마에 배경으로 쓰였다는 불난지로 이동하여 점심 옥돔구이와 해물탕이 나왔다. 정말 맛있던 옥돔구이 역시 생선은 살짝 말려서 꾸둑꾸둑해진것을 굽거나 튀겨야 찰지고 고소하고 맛있지 테이블 인원수에 맞게 넣어주던 전복까지 각종 해물이 듬북 들어가 있던 해물탕! 전복도 정말 꼬소하고 부드럽고 너무나도 푸짐한 해물에 진짜 맛나던 백합 앞에 각종 조개껍데기며 게껍질을 잔뜩 쌓아놓게 만들었다. 역시 바닷가는 해물이구나! 식사를 마치고 우르르 나와 송악산에 올랐다. 송악산에는 올레10코스 가 있었고 아래 사진에는 검게 보이는 해변가 절벽에는 일제시대 일본군이 파 놓은 굴이 보인다. 안내글들을 볼때는 긴 코스이고 사진 찍은 곳 근처는 화순해수욕장인듯.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따위는; 없었다. 올레길을 걸으려고 간건 아니었.. 더보기
2011.05.22 제주 여행기 2탄 오전 새연교, 새섬, 돔베낭길 전날 열심히 반신욕 하고~ 늦게 잠들어서 (난 왜 낯선곳에서는 잠이 안드나) 아침에 겨우겨우 일어나서 출근시간과 같은시간에 호텔을 나섰다. -_- 휴가는 늦잠이 메인인데! 급하게 호텔조식을 먹고 패키지의 여~러분들을 만나서 슝슝 이동 저~~ 멀리 바다가 보이십니까! 제주도에서 좀 특이하게 생각했던건..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흑갈색이던 대부분의 밭과 모래, 흙색 ㅎㅎ 아... 바다 다시 가고싶다.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숙소가 있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쪽으로 달려서 도착한 곳은 새연교와 새섬. 헌데 서귀포시쪽으로 가까울수록 짙어지는 안개와 구름 새연교에 오르기 전에 짙은 안개? 해무에 쌓인 새연교. 새섬으로 들어가는길... 수학여행 온 남학생들이 많아서 여유있게 걷거나 사진찍기는 힘들었다. 새연교 건너 새섬에 .. 더보기
2011.05.21 제주 여행기 1탄 드디어 제주도에 간다! 며 신나게 간 공항. 그나마 늦은 시간의 비행기는 연착까지... 하아... 비행기 연착으로 기분 별루였지만 아무튼 비행기 탑승 고고씽! 제주 공항에 착륙하기전 아쉽게 이번에도 통로쪽 자리였다. 창가쪽 자리의 운은 없었고, 게다가 여행사 지정석? 이어서 더 슬펐다. 바꿔달라 할 수 없었어. 그래도 작은 창밖의 제주도 풍경은 익숙하면서도 낯설어서 마음에 들었다. 제주도라는걸 알려준건 공항내에서는 잘 모르겟는 공기보다 환영 인사말이 아니겠는가! 가이드를 찾고 젤 먼저 한건 공항에서 보이는 제주풍경 헌데 소철등의 잎이 많이 죽어가서 별로 멋지지 않았다. 그래도 여기가 제주라는걸 알 수 있는건 창에 비친 소철과 제주시내버스 간판. ㅋㅋ 숙소보다 먼저 도착한 에코랜드 외지인이 투자한거라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