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오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버이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 대신 맛난걸 먹으려고 활전복을 구입 어머니도 아버지도 안해본 전복손질까지 싸악 다 하고 전복회, 전복구이, 전복죽(은 준비만), 그리고 쏘주에 전복내장 좀 담궈드리고~ 룰루... 근데 사진은;; 이것뿐 (혼자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잘 못하겠다. 요리하다 사진 찍는거. 다른분들도 귀찮으실텐데 잘 찍으시는거 보면 신기. 그리고 비린내 나는 손으로 폰 잡아서 찍기도 싫었구;) 손질하기 전의 전복. 이걸 못쓰는? 안쓰는 칫솔로 뽀독 뽀독 겉과 속을 다 씻어내고 숟가락으로 살살살 긁어내기. 처음치고는 잘 햇지만(칼로 근육잘라내는것도 어렵더라; 숟가락만으로 하려다 손가락 살이 패각에 파여서 손등에 살파인 자욱이;;; 쓰려!) 그래도 몇개는 내장 터트리고.. 몇개는 내장도 잘~ 긁어냈다. 확률은 40:.. 더보기 201003.. 스노우크랩 구워먹기 + 쩌먹기 큰 맘먹고 산 스노우크랩 껍질은 뽀독뽀독... 못쓰는 치솔로 박박 씻어낸 다음 일부는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직화오븐에 굽고 일부는 15분정도 기냥 찌기 구운걸 찍으면서 생각했다. 왜 맨날 과정샷을 안찍을까; 허브솔트를 조금 뿌려서 구워보기도 하고 일부는 그냥 굽고 반도막씩 기본 손질이 되어 있는 아이들이기에 게 몸의 살이 익어가는것도 보였다. 제일 마지막 사진은 찜통에 찐 사진. 주방에서 찍힌 게와 방에서 찍힌 게의 색이 다르지만 둘다 빨게게 잘 익어서 어찌나 맛나던지.. 개인적으로는 직화오븐에 구운게 더 맛있었다. 쫄깃쫄깃 하고.. 게껍질자르는 가위가 없어서 주방가위로 잘랐더니 가위가 망가질 지경이지만 찐애는 찐 애대로의 찰진 맛이 구운애는 구운대로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있더라. 아빠의 레시피대로 찐.. 더보기 키친아트 직화오븐 자꾸 아버지가 온갓 프라이팬에 생선을 구워버리셔서 산 직화오븐 만족스럽다. 아버지께서 생선을 구워드실때도 무리가 없고, 눌러붇지도 않으며, 냄새도 거의 안배인다. 고등어를 구워먹어도 무리가 없었고, 먹다 남은 보쌈고기.. 땡땡 굳은걸 올려서 데울때도 딱 좋았다. 어제는 고구마를 올려서 구웠는데 적절하게 구워진 고구마가 어찌나 맛나던지.. 밤 11시에 한개 먹고 또 먹을까 하다가 화들짝 놀라서; 그대로 놓고 내 방에 들어와서 잤다. 이걸로 쿠키도 구워먹을 수 있다는데 레시피들을 좀 모아와서 집에서 요리해야겠다. 오늘 점심은 군고구마! (고구마 사진은 점심때...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