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베스트웨스턴 나하를 이번엔 조식도 못 먹고 떠나와서
일요일에 부쿠부쿠차를 못마신 우치나찻집으로 이동.
베스트웨스턴 나하에서 가까운편이기에 돌돌돌 가방을 끌고 이동
그러고 보니 외향도 참 이쁜데, 사진을 못찍었네.
일요일 휴무
체크아웃하고 바로 방문하니 가게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 한산
어머님과 따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던데 카운터에 따님은 승무원출신이라 영어로도 대화 가능
고우시더라~
화사한 아침햇살에 구석구석 구경도
헌데 주인언니가 나와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한다.
몰랐는데 일본어로 한쪽 벽에 붙어 있었다;; 난감난감
바로 카메라 접고 곱게 먹었음.
기왕이면 영어로도 써있었으면 어땟을까? 그래도 찍다가 못봤을 수 있겠지.
부쿠부쿠차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쟈스민차에 거품을 올려놓은것 같은데 그냥... 그냥..; 내 입엔 별로;
오히려 냉단팥죽이 Good!
보리인건가? 쫄깃한 곡물과 단단하고도 잘 부스러지는 팥
쫄깃한 찹쌀떡과 달달한 오키나와 설탕물까지!
아아... 진짜 딱 좋더라.
지인은 전날 고기부페에서 후식으로 먹었기에 본인은 그냥 그렇다는데 난 홀라당 반했음!
하지만; 이 날은 출국하는 날 ㅠㅠ
역시 가방을 돌돌거리며 츠보야 도자기 거리를 걸어내려오다 중간에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지인은 마지막은 식사를 해야 한다며 시장 속 식당을 훑기 시작했고 그러다 만난 식당의 정식
위는 내 식사
이건 지인의 식사
지금 기억은 다른곳보단 나았지만 역시 난 돼지내장국수 nonono!
일본 남부의 돼지고기는 nonono TT
식당 이름 기억하려고 찍어놓았는데 나중에 보니 오키나와 안내책자에도 나온 유명한 곳이었다.
물이 시원했어. ㅎㅎ
이렇게 시장을 빠져나와 택시 한번 타보자고.. 택시타고 나하 공항까지 고고
공항 가는길에 궁금했던 건물도 기사님께 물어보고.
돔구장이 있더라. 난 야구팬은 아니지만 부러웠음.
Good bye~ 오키나와~
시끌시끌하다는 새벽시장을 못가본게 아쉬웠지만
첫 오키나와 여행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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