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하고도 한달전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기를 이제서야 정리하려니 막막하지만
4월안에는 끝내버리겠다! (혹 여행정보가 필요해서 오신분들은 딱히 볼것이 없을지도;)
버스투어 마치고 국제거리 끝부분 부터 국제거리 야경 투어
색색의 천 인형등도 귀여웠지만 왼편의 옷과 가방도 맘에 들었다.
근데 왜 난 소화를 못시키지;
시샤는 눈에 띄는데로 찍은 듯. 근데 저.. 저 연록색 오른쪽 저거는... 아직도 뭔지 모르겠드아;
나를 빵터지게 한...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고야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 들었던 티셔츠... 사진 않았지만. 왜 안샀지? 그러고 보니 아쉽네;
출출해서... 일본에 왔는데 라멘을 안먹을 수 없다고 찾아간 단.보.라.멘
잘못 찾아서 다른 가게 들어갔다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오키나와에서 먹은 음식 중 파인애플 카스테라 다음으로 맛있었다!
난 뭘 시켰는지 기억 안나지만 교자와 위의 주 메뉴 5개중 가장 오른쪽 걸 일행이 시켰음. ㅋㅋㅋ 정작 내껄 기억 못해 ㅋㅋ
단보라멘도 먼저 자판기에서 메뉴 결제, 티켓을 주면 만들어 줌
내 취향은 thin, very soft, deep... 이었는데 마지막이 기억안나네;
주 라멘을 시키면 이 중 고르라고 해준다. 물론 반대편의 일본어를 먼저 보여주고 뒤집어서 보여주고.
깔끔한 가게 내부.
단보라멘이 일본 내 라면 경진대회? 에서 상 받았었다는 것도 있었고.
잘 찾아왔다고 기뻐하며 기다림
맛있는건 1g이라도 크게보기
딱 좋았던 교자
피로를 풀어주는 비-루-
이게 일행의 라멘. 꺄아~~~~~~ (실은 이게 더 맛있었어. 쿨럭; )
이건 내 라멘.
차슈도 맛있고 국물도 진하면서 개운.. 약간 짭짤햇찌만 그걱 내 싱거운 입맛탓이라고 해두자.
이것도 맛있었으나 역시 칼칼한 매콤함이 더 땡기는지라 일행것이 더 맛있었다.
그래도 오사카 가서 먹거나 한국에서 먹었던 라멘에 비하면 이건 천tothe국!
왜 일본에 라멘투어프로그램까지 있는지 단박에 이해되었다고나 할까!
흐흐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일행과 국제거리 도보탐방.
하지만 배 불러 곧 숙소로 컴백.
이건 국제거리에서 베스트 웨스턴 나하로 들어가는? 꺽어지는 길 쪽 도시락집.
아마 이 호토모토 앞에 베스트 웨스턴 나하보다 큰 호텔이 있었지;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녁에 여기서 도시락 사들고 들어가서 술안주로 얌냠
근데 밥 먹고 들어갔으니.........; 거의 다 버림;;;;;;;;;;; ㅠㅠ
그래도 도시락의 천국이라 그런지 맛있었고 튀김도 끝내주더라.
하긴 그 튀김냄새에 들어가서 질러버린거니까.
한....솥.........도 이렇게 맛있으면 좋겠다 ㅠㅠ
국제거리 끝부터 끝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짧아서(걷기 좋아하는 내 기준?) 걸어다니기 좋았다.
나하공항에서 받은 국제거리 지도 보고 걸어다니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없었고.
국제거리 시작은 나하버스터미널 끝은 아사토역 근처이고
아사토역에서 한정거장 더 가면 나오는 오모로마치역 근처는 신도심.
쇼핑을 위주로 생각했다면 오모로마치역 근처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을듯.
새로운 백화점, 쇼핑센터가 오모로마치역 근처에 다 있는데 쇼핑에 큰 관심없는 나와 일행은 국제거리와 그 근처,
그리고 오히려 먼 곳을 여행 다녔다. ㅎㅎㅎㅎㅎ
그러고 이제 보니 빼먹은 첫날 슈리성 여행 사진.........은 곧! 올리자! 우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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