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기분이 울적해져서 헌혈을 하러 갔다.
전혈로 쭈욱쭈욱 피가 뽑아지는 이때~ 뭔가 발견햇으니!
보이는가!?
팔에서 피가 나가고 있는 막 추출??된 피는 밝은적갈색을 띄고
헌혈 중 앞부분에 뽑은 피는 대부분 검사용 샘플로 작은 실험관?에 추출되고
뽑을때 이용했던 비닐관에 잔여혈액이 남아있는 그건 완전... 어두운갈색..;
폰으로 급하게 찍어서 색이 잘 구별 안될수도 있지만
맨날 팔에서 먼곳에 있었기에 몰랐는데 어제는 그냥 봐도 눈에 확 띄일정도로 색이 차이나더라.
전혈이어서 3분 정도밖에 시간이 안지났는데 이렇게 확연히 차이나다니...
산소공급을 받고 있는 신선한? 싱싱한 피는 이렇구나 싶었다.
피톨틀이 혈구들이 건강하여 좋은일에 쓰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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