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이라고 할 것 없는 출발일.
목요일에 출발해서 사이판 도착하니 금요일이었던.. 3박 5일의 여행기
안녕~ IIAC
안녕 한국~!
창밖으로 보이는 밤풍경 찍고 싶었는데;
난 이거 뭐 한건가;;; ㅋ
문제의 기내식. 이거 먹고 기대식을 위해서라도 아시아나를 안타기로 맘 먹었다.
맛없어.
케이크는 버터크림이어서 엄청 느끼하고
소고기 볶음인데 느끼하고 밍밍하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맛 없음.
결국 맥주안주로 겨우겨우 먹었다. 후추라도... 마늘이라도... 더 넣고 싶었어.
내 입맛이 절대적이진 않으니까.. 그저... 아시아나의 조리장님과 나의 입맛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그건 돌아올때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간 안맞음.
하지만 난 계속 사이판으로 고고씽~
사이판은 4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미국령. (원정출산으로 말 많았던 이유가 있더라.. 푸켓보다 가깝다니)
서탱평양 북위 15도 .. 기후는 열대기후
가이드가 남태평양이라고 해서 잠시 뭔가 싶었으나 사이판은 엄연히 적도 위에 있음
------------ 사이판에서의 첫~ 날~
내 방에서의 전망
난 **9호. 오션뷰는 아니였지만 워터풀이 보여서 밤에도 이뻣다.
워터풀 안녕! 너와 미끄럼틀 놀이는 즐거웠단다.
사이판에서의 첫 날
그래... 이거부터 문제다.
NEX5는 ISO 200까지 밖에 안되서 날 좋은날 사진들은 이렇게....-_- 노출 오바~
그래도 경치는 좋더라.
여기가 어디더라; 만세절벽이던가.
사이판의 서쪽바다는 산호초군락이 있는곳 까지 수심이 앝고
동쪽바다는 바로 저 시퍼런... 깊은 수심의 바다.
수심이 깊어서, 자결용으로 뛰어내려 죽는 목적으로 쓰인 바다;
마리아나해구가 사이판 동쪽바다 쪽이랬지.
파도가 만든 해안 절벽, 동굴.
내려가서보고 싶지만... 정말로 위험한 곳이니 내려갈 수 없고 멀리서 보기만 했다.
그나마 노출 조금 조절.
퍼런 바다색은 유화물감같다.
아름다운 새섬
하늘에서 보면 새모양이란다.
새들이 많이 사는 무인도이기도 하고, 하늘에서 보면 저 파도로 보이는... 산호초들의 라인이 날개 같아서...
산호와 파도가 부딪혀 공기정화가 된다는 사이판. 덕분에 바다비린내나 짠내가 거의 없다.
새섬에 가서도 사고를 쳤으니...
사진이 죄다 이런식으로.. 노출 초 오바;
헌데 빛이 워낙 강해 LCD로 확인이 어려우니.... 이런 사진이 정말 많다. ㅠㅠ
아침은 부페 마젤란에서 먹엇는데
마젤란은 짜고, 짜고 또 짜고......
하지만 좋아하는 시나몬롤이 있어서 시나몬롤과 커피 + 우유 + 라임쥬스를 먹었지.
아..... 베이컨이나 소세지등등 너~ 무 짜더라.
아 좋아하는 핫케익도 먹었지 (핫케이크는 푸켓 클럽메드가 더 맛있었음. ㅎㅎ )
점심 먹은 갤리.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난 더운게 싫어서 실내.
서빙보는 아저씨가 유쾌 유쾌 유쾌...
여긴 메뉴중 전채에 김치가 있더라. ㅋ
해물라면등을 무시하고 일단 난 밥과 고기
아시아나 기내식에 비하면 정말정말 맛있었던 고기!!!!!!!!
김치는 시어서 그냥 그랬지만 고기가 정말 맛있었어~ >_< 좀 달달햇지만
JSH님이 시키신 탄두리피자.
캐슈넛과 치킨, 토핑이 듬뿍이었으나 뭔가 밍밍한 맛이었음.
난 씬~ 도우가 얇은 피자가 좋아.
인공암벽장 앞의 풍경. 공사중이었어요
햇살이 정말 좋구나~
이건 인공암벽 순서 기다리며
개구리 한마리가 인공암벽을 오르고 있는 현장입니다;;;
내 뒷태 공개는 싫었으나 훈남 메이트 뒷라인 공개를 위해... 으흐흐;
꽤 빠른 속도로 올라갔으나.. 정작 내려오는걸 못해서..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슈우웅~ 떨어지는게 무서워서 꺄~~~~~~~~~~~ 소리지르며 내려왔어 ㅠㅠ
중력을 이용한 모든 놀이기구는 싫어! ㅠㅠ
인공암벽 순서 기다리며
암벽타고 물놀이 좀 하고.. 쉬다가 해지는거 보려고 햇는데
실 to the 패
해진 후 바닷가
늦은 두여자의 그림자샷
내 발. 넌 언제 등장했니? ㅎㅎ
그리고 씨사이드그릴에서 저녁식사
예약을 안해도 먹을 수 있는걸 몰랐던 모~~든 팀원들이 못먹은 저녁을 우리가 스타트
아래는 JSH님이 시킨 킹크랩머쉬룸스프.
약간 짜고... soso
난 그린 샐러드를 먹었음. 샐러드는... 그냥 풀;
내가 먹었던 소고기등심구이
먹느라 정신팔려서 촛점은 접시에;
맛있었다. 아래 매쉬드포테이토도 좋고 소스도 좋고..
사이판PIC에서 고기들에 대한 모든 양념과 구이상태는 만족.
골드카드 회원들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중
내가 시켰던 커피 크림블레
Wow~~ 대.만.족
마지막날 드신 W팀장님은 너무 달았다고 하셨지만 난 대대대대대만족!!
JSH님이 드신 딸기뭔데.. 음... 생크림을 빼고 맛없었음.
하지만 모양은 이뽀라
저녁 먹고 들어오는길.. 워터파크 한 컷.
좋았다~ 좋았어.
사진은 안찍었지만 밤의 숙소를 돌아다니며 별도 보고 별도 보고 하늘도 보고 달도 보고...
이러다가 참치회 먹으러 가는 팀을 놓쳤는데, 배달시킨 팀이 있어서 그 팀과 라임소주에 참치활어회
흐음......... 회는 뭐 그냥....... soso
둘째날은 찍은 사진이 별로 없고, 마나가하섬 들어갈때 카메라 안가지고 가서 아쉽지만
둘째날 사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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